안녕하세요, 조아입니다.
아이들 하원하고 나면 집안일 하랴, 공부 봐주랴, 놀아주랴 많이 힘드시죠?
저희 아들은 이제 40개월을 넘긴 5살입니다.
하원 후 집에오면 대략 오후 5시정도가 되더라구요.
항상 뭘 하고 놀아줘야하나, 저녁은 뭘 먹여야하나 고민이 많아요.
얼마 전 키즈까페에 갔는데 맥포머스에 빠져 앉은채로 30분 이상을 놀더라구요.
그래서 큰 맘 먹고 구매했습니다!!
맥.포.머.스
맥포머스가 무엇인가?
자석에는 N극과 S극이 있죠? 같은 극끼리는 밀어내고, 다른 극끼리는 서로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어요.
쉽게 말해서 자석 블록입니다!
기존의 블록은 끼워서 조립하는 것인데 맥포머스는 '액션스탠드 방식'으로 360도 어느 쪽이든 쌓을 수 있어서 입체 도형을 3차원으로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용되는 자석은 일반 장난감에 사용하는 것보다 5배나 강력한 '네오디뮴 마그넷'을 사용해서 견고한 결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맥포머스 기본 사용법
맥포머스는 6가지 방법으로 아이들이 원하는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합치기/ 쌓기/ 변형하기/ 접기/ 당기기/ 굴리기
아이랑 해보면서 가장 신기했던 게 이 부분이었는데요.
전개도를 보고 블럭을 바닥에 하나하나 펼쳐놓은 뒤, 무게중심을 들어올리면 도형이 저절로 촤르륵~ 만들어지더라구요.
요즘 한창 공룡에 빠져있는지라, 공룡 집도 만들고, 공룡을 실어 나를 트럭도 만든다며 한참을 신나게 놀았습니다.
자석 블록이라 문처럼 한쪽이 열리기도 해서 신기하더라구요.
경찰차, 소방차, 공룡 집, 트럭, 기차.....한도 끝도 없네요. 하하하...
맥포머스와 공룡으로 하루를 또 마무리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