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튼튼한 나의 몸 프로젝트_3주차 (feat. 초코파이 똥 만들기)

 

안녕하세요, 조아입니다.

 

 

이번 주는 지난 주에 이어 몸 프로젝트를 통해 호흡기관과 폐에 대해 배웠습니다.

아이들은 풍선 실험을 통해 가로막과 폐의 움직임을 관찰하며 호흡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이해했습니다.

또한 폐가 공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내보내는지, 가로막이 숨을 쉴 때 어떻게 작용하는지 배웠답니다.

 

 

 

사람은 왜 숨을 쉬어야 하고, 숨을 들이쉴 때 왜 가슴이 부푸는지도 이야기해보았답니다.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활동인 호흡은 들이마신 공기 속에서 산소를 빨아들이고,

몸  속에서 만들어진 이산화탄소를 내보냅니다.

이 때 배와 가슴 사이에 있는 가로막이 내려가면 폐 속으로 공기가 들어가고,

가로막이 올라가면 폐에서 공기가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구조를 눈으로 이해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고 해요.

 

 

 

숨을  들이쉴 때 폐가 부풀어 오르고, 숨을 내쉴 때 폐가 쪼그라드는 것을 실험을 통해 확인하였네요.

 

집에서는 '뽕뽕 콧구멍'이라는 책을 통해 호흡과정을 함께 읽어보았고,

콧구멍이 하는 기능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코딱지가 왜 생기고, 콧물은 왜 나는지도 함께요.

요즘 코딱지를 자주 파는 아들램을 위해 맞춤으로 코딱지는 왜 생기는지도 한참 설명해 주었답니다. 

 

 

주말미션_ 초코파이 똥 만들기

 

 

준비물과 방법은 아주 간단했어요.

지퍼백에 초코파이를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만져가며 으깨주면 됩니다.

충분한 시간동안 초코파이 반죽을 잘 만들어주면 손에 잘 묻어나지 않더라구요.

 

 

길쭉한 기린똥도 만들어주고요. (바나나똥이 아니라 기린똥이라네요)

동글동글한 토끼똥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어하는 아들램을 보고 있자니 저절로 웃음이 나더라구요.

유치원 숙제가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니. ㅋㅋㅋ

주말과제 덕분에 아주 즐겁게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