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아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2주차에는 심장에 대해 배웠답니다.
심장은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심장은 네 개의 방으로 나뉘어 있고, 두 개는 혈액을 받아들이고 다른 두 개는 혈액을 내보내죠.
심장은 계속해서 뛰면서 혈액을 순환시키고, 이 과정에서 산소와 영양분이 몸의 각 부분으로 전달됩니다.
또한 혈액은 우리 몸의 여러 장기와 근육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주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도 해요.
혈액이 잘 순환되면 몸이 건강하게 기능할 수 있습니다.
심장이 뛰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그 소리가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지난 주말미션을 통해 우리 가족의 심장소리를 들어보았습니다.
보통 아기들은 120, 어린이는 100, 성인은 70회정도 심장이 뛰어요.
심장소리를 들으면서 엄마 아빠와의 애착형성까지도 도움이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심장이 뛰는 소리는 청진기를 통해 심장에서 직접 들을 수도 있지만,
손목에 손가락을 대고도 느낄 수 있었어요.
또한 심장은 사람마다 뛰는 속도가 다르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빨라지기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유치원에서는 심장이 언제 빨리 뛰는지 함께 이야기해보고 경험해 보았다네요.
체조를 통해 심장이 더 빨리 뛰는 것도 느껴보았답니다.
또 심장을 표현해 보기도 했어요.
아이들마다 참 표현이 다 다르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6살 수업이라고 하기엔 수준이 있는것 같죠?
이렇게 어려운 어휘들도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노출해 주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 어릴 때 '맘마', '빠방' 같은 유아 언어로 접하게 해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은 어릴 때부터 '밥', '자동차' 와 같은 어휘를 접하게 해주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밥이라는 단어를 익히기 위해서 맘마로 한번, 밥으로 다시 한번 배워야하니까요.
동맥, 정맥, 혈관, 심장 등의 어휘들을 프로젝트 하는 내내 노출해주고, 집에서 책으로 한 번 더 노출해주면
어려운 어휘라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장 그림을 통해 구조를 배우고, 혈액 순환송을 통해 구조를 한번 더 익혀줍니다.
노래를 집에서도 들려주었더니, 어느새 심방, 심실이라는 단어를 쓰더라구요.
혈액이 순환하는 과정과 더불어
집에서는 넘어졌을 때 피가 나는 과정을 통해 출혈이 생긴 부위가 어떻게 지혈이 되는지도 읽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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