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아입니다.
한 해가 바뀐지 벌써 4개월이나 지나가고 있네요.
올해 6살이 된 아들램은 작년에 이어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실 작년 12월에 유치원을 옮겼던지라,
그때는 적응하기도 바빠서 집에서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었는데요.
6살이 되고 새학기가 되어서 좀 더 집중적으로 집에서 연계하여 책읽기를 해주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원이 바뀌고 나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영어 프로그램과 프로젝트 수업이었거든요.
6살 형아가 되었으니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두둥!!
첫번째 프로젝트 주제는 '튼튼한 나의 몸' 입니다.
작년에 쇄골이 부러졌었던 아들램이라 그런지 더욱더 관심을 갖게 해준 주제였습니다.
저는 자원으로 가지고 있던 게 책 밖에 없어서 책만 4권 보냈습니다.
하하하...
첫 주에는 아이들과 함꼐 브레인스토밍 활동을 통해 몸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었고, 이전 경험을 바탕으로 몸에 대해 알고 있는 것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스스로 몸을 표현할 수 있는 표상활동과
몸에 대해 궁금한 점을 적어보는 질문목록 작성하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역시나 아들램, 쇄골이 부러진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해주었네요.
종이 위에 손바닥과 팔을 그려보기도 하고, 뼈 그림을 따라 그려보기도 했네요.
블록을 이용해 갈비뼈를 표현하고, 몸도 만들어 보았답니다.
그리고 몸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해보았답니다.
6세 아이들의 생각이라고 하기엔 너무 깊은 내용들이 있어서 놀랐어요.
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번주는 큼직하게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도 '몸'이라는 큼직한 주제를 가지고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유치원에 보낸 책들을 제외하니 많지는 않더라구요.
- 비주얼박물관_인체
- 리틀뮤지엄_눈코입이 삐뚤빼뚤
- 그림책으로 영어시작_My Body
- 콩알_이 소리 들려?
- 콩알_구석구석 털과 주름과 점
- 콩알_넘어지면 왜 피가 날까?
그리고 주어진 주말미션!!
우리 가족의 심장박동 소리를 들어보고 심장박동 수를 기록하는 것이었습니다.
마침 과학 수업에서 진행했던 청진기 교구가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엄마 아빠 심장소리를 이렇게 들을 기회가 얼마나 있을까 싶더라구요.
유치원에서 하는 내용과 연계해서 집에서 책도 읽어주고, 매주 숙제도 함께 하다보니 뿌듯하더라구요.
앞으로 쭉~~ 프로젝트 수업 내용을 업로드하려고 합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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