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곰탕 최애맛집_전주 장작불 곰탕 (feat.애정맛집)

안녕하세요, 조아입니다.

 

 

날씨가 풀린다더니,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몸이 으슬으슬하고 감기기운이 있을 때마다 늘 찾는 저의 최애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상하게 꼭 아플때면 생각나더라구요.

국밥  종류는 항상 남기는 저이지만, 여긴 항상 완뚝입니다.

 

 

위치는 사릉인데, 올해 3월에 동구릉 쪽으로 확장이전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저는 더 멀리 가야만 먹을 수 있다구요.....

 

 

매장 입구 앞쪽으로도 주차장이 있고,

옆쪽에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주차 공간은 여유가 있는 편이에요.

 

가게 이름 그대로 장작불로 솥에 푹푹~끓여서 만드셔서 그런가 더 맛있는거 같아요.

장작이 가게 주위에 가득가득 쌓여 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거 보이시쥬?

 

 

안쪽에서 보니까 삶은 고기가 쌓여있더라구요.

곰탕을 만드는 곳을 가게 뒤쪽으로 안보이게 해놓으신게 아니라,

아예 앞쪽으로 오픈을 해놓은게 특징이에요.

이런 시골집 같이 포근한 저의 애정하는 식당이 없어진다니 너무 속상하네요....

 

 

매장 안쪽으로 들어가봅니다.

안쪽에 있는 마루공간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해요.

 

 

매장 들어가는 입구에는 모든 메뉴와 시골된장을 판매하고 계십니다.

포장 메뉴에는 김치, 깍뚜기, 파가 없다네요.ㅋㅋㅋㅋ

대신 포장하면 양이 1.5배는 더 많은 것 같아요.

1개를 포장해도 성인 2명이 먹을 정도더라구요.

 

 

메뉴는 곰탕, 차돌박이 곰탕, 도가니탕, 꼬리곰탕, 모듬수육이에요.

여기는 장작불 곰탕이 시그니처 메뉴니까 시켜봅니다.

 

 

밑반찬은 김치, 깍뚜기, 고추, 양파에요.

단촐하죠? ㅋㅋㅋ

곰탕 한숟가락에 양파를 시골된장에 찍어 먹으면 얼마나 맛있다구요~

 

 

곰탕에 있는 고기는 꼭 간장소스에 찍어드셔야 해요.

그래야 맛있습니다. 

 

곰탕이 나오자마자 또 정신없이 먹느라.....

나오자마자 찍은 사진은 없네요...ㅋㅋㅋㅋㅋㅋ

전 왜...밥이 눈 앞에 나오면 정신이 혼미해질까요?

 

 

무튼 오늘도 완뚝하고 왔습니다.

확장이전 하기 전에 꼭! 들러보세요~

여긴 분위기도 한 번, 맛으로 한 번 감동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