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아입니다.
주말에 방문했던 포천 허브아일랜드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핑크뮬리와 핑크모래썰매가 유명하다고 해서 가보고 싶었거든요~
근데 저희가 갔던 지난주에는 토요일까지는 날씨가 좋다가 갑자기 일요일부터 추워졌어요.
전날 예매를 못하고 왔는데, 네이버 예매나 현장 구매나 금액은 똑같아요.
키오스크에서 바로 구매 가능하니까 굳이 전날 구매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36개월 이하는 무료입장이고, 신북면에 사는 지역주민은 할인 되나보더라구요~
저희는 신북면민이 아니니 패스~
핑크뮬리는 너무 늦게와서인지 시들어버렸더라구요~
스카이 허브팜이 있는 2번 자리에 핑크모래썰매가 있어요.
올라가기 전에 먼저 반겨주고 있는 핑크모래 놀이터에서 한바탕 놀아줍니다~
핑크모래를 가지고 놀 수 있는 굴착기도 있었는데요.
4,000원을 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모래가 젖어 있어서 오래 놀지는 못했어요~
이제 핑크모래썰매 보러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길이 경사가 급해서 혹시 유모차로 이동해야되는 경우에는 밑에 유모차 보관 후
트랙터 마차를 타고 올라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성인, 유아 편도기준 3,000원입니다.
트랙터 마차는 오전 11시부터 운영된다고 해요.
저희는 걸어서 올라가는데 아들 걸음으로 천천히 15분정도 걸린 것 같아요.
중간중간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팟도 있으니 천천히 즐기며 올라가시면 됩니다~
포토존에서 사진도 한장 찍어주고요~
모래가 신기해서 만져봤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정상에 올라와서 만져본 모래는 많이 젖지 않아서 여기서 한참을 놀았네요.
썰매는 6,000원이면 이용 가능한데, 저희 아들은 무섭다고 안타겠다고 해서 모래놀이만 실컷 하다가 내려왔습니다.
썰매타러 온건데요.....
하하하...
내려와서 산타마을도 들렀습니다.
조명이 예쁘게 설치되어 있어서 밤에 오면 더 좋을 것 같았어요.
산타마을에서 좀 더 내려가면 당나귀 체험도 할 수 있어요.
날씨가 추워서인지 저희가 갔던 날은 체험은 안하는것 같더라구요. ㅠㅠ
한번 태워보고 싶었는데...
당나귀 보고 오는 길에 들어간 허브 식물 박물관은 따뜻했어요.
사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너무 추웠거든요.
들어가자마자 허브 향기에 취하기도 했습니다. ㅎㅎ
분수대까지 다 돌아보고 나왔는데, 추억의 거리도 한산 하더라구요~
단풍구경까지 야무지게 하고 왔습니다~
역시 허브아일랜드는 봄이 최고인거 같아요.
꽃도 많이피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즐기기에 날씨도 따뜻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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