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진접 한옥 품까페(POOM cafe) 3번째 내돈내산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조아입니다.

요즘은 완연한 가을날씨죠?

요즈음 방문하기 딱 좋은 까페가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전 이번이 3번째입니다ㅎㅎ)

위치는 남양주 진접, 오남 중간즈음이 아닌 내각리족 외곽인데요.

그래서인지 동네도 조용하고, 손님이 많이 있어도 워낙 부지가 넓다보니 드문드문 앉게 되서인지

복잡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할 정도로 여유가 있어요~

이때는 2024년 4월 중순쯤 방문했었던지라 봄이었어요~

같은 해였는데도 불구하고 얼굴만 보면 제법 큰 티가 나네요.

아이를 키우다보니 저는 하루하루 나이가 들어가는데, 아이는 하루하루 커나가는게 보여서 마음이 몰랑몰랑해집니다.

대견함과 뿌듯함, 그리고 더 천천히 컸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구요.

여러가지 생각에 복작복작 해집니다.

이번 방문에는 귀여운 동생과 함께했습니다.

아들이 주문한 딸기라떼는 델몬트 미니병에 담아줘서 특이했어요!

델몬트 물병 아시쥬? ㅋㅋㅋ

품까페의 장점 중 하나는 요 정원이 아닐까 싶어요~

사실 저희는 이 정원 때문에 방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커피를 주문했던 본 건물 앞 마당을 지나 계단을 살짝 올라오시면 뒤에 이렇게 넓은 잔디 밭이 있어요~

봄 시즌에는 텐트랑 캠핑용품들을 갖다놓으셔서 마치 캠핑온 분위기였는데,

가을이 되니 캠핑용품들은 정리하셨더라구요.

아들램답게 정원을 독차지하며 실컷 뛰어놀다가 왔습니다.

지도와 위치는 첨부해놓을께요!

추워지기 전에 꼭 방문해보세요.